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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교수, ‘2017 WLU 국제 디자인초대전’ 최우수작품상 수상

우리대학 창업예술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김미경 교수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West Liberty University(WLU) Nutting Gallery에서 개최된 ‘2017 WLU 국제 디자인초대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콘텐츠학회와 한국사진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에 ‘Toy’라는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의 작품은 세계에서 오랫동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키마우스’를 소재로 캐릭터 시장의 변화와 미래를 담고 있다. 창의적인 주제에 그라데이션 기법을 더해 조형성이 강조된 이번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수상자인 김 교수는 “여러 캐릭터와 함께한 행복한 유년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며 즐겁게 작품을 만든 것 같다”며 “캐릭터 시장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변화를 직관적이고 선명하게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