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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RIME 4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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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1:55:33

‘2017 PRIME 4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프라임사업 참여 4개 대학 연합대회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개상 석권

 

 

우리대학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의대에서 개최된 ‘2017 PRIME 4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4개상을 휩쓸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공학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작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접하게 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우리대학, 동의대, 동명대, 인제대 등 프라임사업에 참여한 동남권 4개 대학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공유, 상생, 경합’의 타이틀 아래 진행됐으며, 4개 대학 학생작품 총 60점이 출품됐다. 대학별로는 우리대학, 동명대, 인제대가 각각 10점씩, 동의대는 30점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의 IN&OUT 팀(장태진 학생 외 8명)이 출품한 ‘Smart Farm’작품이 대상(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농사에 ICT 기술을 접목해, 비닐하우스 내 최적의 작물 생육 환경조성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습도, 일조량을 조정하고, 야생동물 등 외부침입이 발생했을 때 알림서비스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만랩 팀(하태진 학생 외 4명)의 ‘Color Tracking Robot’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HEREMES&APEX 팀(김봉주 학생 외 5명) ‘Mechanical 분석을 통한 Formula’가 우수상, ATOM 팀(김백천 학생 외 3명) ‘요부 초음파 영상 분석’, 아이언가드 팀(백명균 학생 외 4명)의 ‘6족 보행 로봇’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이 대상 등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한 경험이 산업현장에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한 4개 대학(우리대학, 동의대, 동명대, 인제대)은 작년 11월 부산시와 함께 사회수요맞춤인재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