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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사업 성과전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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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09:25:37

 

‘프라임사업 성과전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우리대학이 12월 7일, 8일 양일 간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박재욱 교학부총장과 김순호 MICT융합공과대학장, 김영일 프라임사업단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지역 산업체 인사, 재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프라임사업 성과전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라임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우리대학이 추진한 교육부 프라임사업의 운영성과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습득한 공학지식을 활용해 작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부산지역 프라임사업 참여대학(신라대, 동의대, 동명대, 인제대)이 연합해 지난 9월 개최한 ‘PRIME 4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작 ‘Smart Farm’을 포함한 다수의 캡스톤디자인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이틀 간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MICT융합공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2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의 독창성 ▲전공지식의 융합과 활용 ▲산업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 및 기대효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마트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스마트로봇팀(박원영 학생 외 4명)이 출품한 ‘컬러 트래킹 로봇’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로봇에 탐사 및 추적기능을 담은 것으로 로봇카메라와 PC를 연결해 로봇의 탐사활동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사용자가 지정한 색상과 같은 파장의 색을 발견하면, 추적해 특정 동작을 수행할 수 있어 각종 산업현장의 탐사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최우수상은 IoT기반 Smart factory system팀(유종민 학생 외 12명)의 ‘Industrial IoT 기반 smart factory system’과 자비스팀(송기웅 학생 외 7명)의 ‘뇌파 센서 제어 주행로봇’이 수상했다. 이밖에 커넥트팀(김동식 학생 외 4명)의 ‘Do find fine dust’, IN&OUT팀(장태진 학생 외 8명)의 ‘스마트팜’, 지능형헬스케어팀(안하준 학생 외 4명)의 ‘한방 자가 진단 앱’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대학이 1년 간 추진한 프라임사업 성과와 산업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만든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대학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었다”며 “2018년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