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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선정

우리대학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우리대학을 포함해 전국 13개 대학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장학금(GKS: Global Korean Scholarship)을 받고 한국의 대학에 입학하게 될 외국인재들이 사전에 한국어교육을 받을 우수한 연수기관을 정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각각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 연수를 담당하게 된다.

학부생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2018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2년간 한국어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우리대학은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학부생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우리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고,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약 10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JTBC '비정상회담'의 이집트 대표로 출연했던 새미 라샤드(Samy Rashad)씨도 우리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2016년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리대학의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널리 알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우수한 한국어연수 시스템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현재 28개국 179개 해외기관 및 대학과 교류하고 있으며, 32개국 89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