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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디자인전공 학생들, 디자인공모전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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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09:57:54

 

주얼리디자인전공 학생들,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수상 휩쓸어

 

실물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캐드부문 대상(중소밴처기업부 장관상) 대회 최초 동시 석권

대상, 금상, 동상, 우수디자이너상 등 주얼리디자인전공 학생들 활약 돋보여

 

 

우리대학 창업예술학부 주얼리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제17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 등 수상을 휩쓸어 화제다.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유명 주얼리디자이너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17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한국무역협회, 특허청 등 다수의 기관 및 단체가 후원했으며 국내 369점, 해외 32개국 133점 등 모두 50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4월 3일 개최된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우리대학 주얼리디자인전공 4학년 공우석 학생의 작품 ‘삶의 전부’가 실물부문 최고상인 대상(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같은 전공 3학년 강동우 학생의 작품 ‘장미 정원’이 캐드부문 대상(중소밴처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부생이 실물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회 창설 이후 최초 사례다. 또한 실물부문 대상과 캐드부문 대상을 같은 대학 학생이 수상한 것도 대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1차 지역심사와 2차 본상 심사 3차 PPT발표 등 엄격하고 길었던 3단계의 과정을 통과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리대학 같은 전공 김문정 학생은 금상(캐드부문)을 김진아 학생은 동상(실물부문)을 수상했으며, 우수디자이너상에 황류진, 곽다영, 백지은, 강민경 학생이, 특선에는 전아영, 노원정, 박진희, 이해리, 최혜진, 류효정, 권수진, 허예원, 김지영, 최연희 학생이, 입선에는 홍수진, 이지원, 차상민, 박준석, 김화정, 이지현, 정경원, 최정현, 최수빈, 오지영, 최지수, 송수민, 오가예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인 공우석 학생은 “그동안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노력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강동우 학생은 “항상 수업시간외에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주얼리디자인전공 교수님들과 공모전 준비를 함께한 모든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지도교수이자 학부장인 정진규 교수는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공모전 역대 최초로 2가지 새로운 기록을 남긴 것은 신라대의 자랑이며, 앞으로 더욱 놀라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