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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과 손잡고 전자상거래 수출인재 양성

대학일자리센터는 ‘부산본부세관과 함께하는 신라대학교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서포터즈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키우고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은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활용해 전자상거래 실무를 체험한다. 교육생들은 부산 중소기업의 상품을 쇼피에 등록하고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교육이 부산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반과 졸업생․지역청년 반 2개 분반으로 나눠 각 30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성적을 얻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포상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