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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온라인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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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셔틀 버스 운행 관련 (e.g. 정차중X '주행중' 핸드폰 사용)

조회 209

처리  2024-09-10 15:40:10

셔틀버스 운행할 때 경로에는 남영아파트가 있지만 말하지 않으면 내려주지 않습니다. (교내 정류장들도 마찬가집니다.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없는 것 같다 싶으면 지나가려고 하는 경우가 다수고, 다 내렸는지 확인도 안하고 뒤에 사람이 서있는데 그냥 출발하려고 합니다.)

관습적으로 이런 식으로 됐다는 건 알지만 제가 학교 다닌 3년 내내 이러는 건 좀 업무 메뉴얼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남영 아파트 정류장의 경우 타면서 말을 했는데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타면서 흘리듯 말한 게 아니라 셔틀 기사님과 눈 마주치면서 '입구에 내려주세요'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게다가 까먹으신 이유도 차량 운행 시작하고 핸드폰 보시려는 생각에 그런 것 같네요.

심지어 까먹는 경우가 잦길래 또 잊어버리실까 봐 정류장 위치에 도착하기 전에 셔틀에서 미리 일어나서 서있었습니다. 가장 첫번째 좌석 바로 옆에요. 그러나 핸드폰 보시느라 확인을 못하시더군요. 핸드폰을 보지 않고 계셨다면 인기척과 더불어 차내 거울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고 아, 남영 아파트 정류장에 내려줘야 하는구나. 하셨을 텐데요.

셔틀 운행하는데 핸드폰 보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장시간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사상이랑 학교 왔다 갔다 하는 셔틀이었습니다. 20분도 안되는 시간을 못 참고 주행 중에 핸드폰을 보는 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지 신호에서 확인한 게 아니라 주행하는 도중 보신 겁니다. 학교에서 내리막길 쭉 타면서 GS옆에 있는 정류장 지나고 내려갈 때 보셨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내리는 정류장이 아니기에 깜빡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깜빡할 수도 있으니 정류장 다와갈때 말해달라고 하는 건 좀 그렇네요. 말 한마디 정도야 당연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깜빡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요구하시네요. 본인 잘못은 전혀 없고 제가 말을 안 했기 때문에 내려주지 못했다는 어투로 말씀하셨습니다. 업무에 조금만 더 집중하시면 잊어버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4년 9월 10일 오후 2시 40분 쯔음 운행한 셔틀이었습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직원이신데 직원 교육이 너무 미흡한 것 같습니다. 돈 받고 운행하시는 거 아닙니까? 업무라는 자각이 전혀 없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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