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연말정산용 교육비납입증명서 발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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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온라인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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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안녕하십니까 항공정비학과 학생회입니다. (추석 이후에도 미응답 시, 추가 절차 진행 )

조회 527

미처리  2024-09-10 18:56:51

먼저 저희는 응석이 아닌 정당한 요구와 요청을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항공정비학과 뿐만 아니라, 교직원분들, 학생 전체가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항공정비학과는 많은 교육과 교수님의 지도 하에 대X항공, 진X어, 에어X산 등, 공군, 해병대 헬기 정비 군무원 등 많은 항공사와 공무직에 취업한 학과 입니다. 그만큼 학교에서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약속하였고, 신입생 또한 그러한 기대를 안고 학과에 입과하는 학생들도 정말 많습니다.
항공정비학과에 있으면서 과에 대한 애과심은 정말 좋고, 교수님들의 질 높은 수업과 관심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수업을 들을수록 학교에 대한 서운함과, 학교의 일처리가 학생의 수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하는 불안함,
학생들의 자퇴에 대한 고민은 점점 증가하고, 이런 학교를 다닌다는것이 정말 수치스럽기까지 합니다.

 

항공정비학과는 2가지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며, 학생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도교수(정교수)는 2명 편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학과는 학과장 교수님 1명으로 전 학년의 진로지도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수업하는 교수님이 단 4명입니다.
제가 학과에서 있는 동안 7명의 교수님 중, 3명의 교수님이 학과를 나가셨고, 단 한명도 보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하게 타 학과에 항공에 관련이 있는 교수님들의 수업을 부탁하여 보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항공정비학과와 항공정비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내용의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의 채용(강의)과 관련하여 학교측에 협의중인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와중에 학과 정원 편제는 증가한 상황이고, 교수님들도 적은데 학생수는 너무 많다보니 수업의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사례로, 24년도 1학기에 교수님의 채용과 관련되어 개강 이후에도 여부가 진행되어 휴강이 되는 사례가 3주 가량 있었습니다.
끝끝내 해결되지 못하고 교수님은 학교를 나가셨지만, 이번이 특이한 상황이니까 그러고 말겠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24년도 2학기에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22년도 부터 24년도 까지 3명의 교수님이 나간 와중에 1명을 채용하셨지만, 이 마저도 제대로 학교측과 협의가 안되어, 이번에도 반강제로 휴강 및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번 글로컬 대학 선정 관련하여 브리핑을 해주셨을 때, 전략팀에서 교수를 채용하고 학과에 투입하였다고 하셨는데 이게 정말 제대로 채용된 것이 맞습니까? 고급인력을 고급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그저 당장 시급한 불만 끄려고 하는 학교의 태도가 정말 불쾌합니다.
교수님 3명이 빠진 와중에 채용 1명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그 1명 조차도 제대로 채용하지 못하는 학교에 정말 화가납니다.
학생들은 제때 수업료를 지불하고, 등록하고 있지만, 학교는 제때 수업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매년 1000만원에 달하는 정당한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정당한 질과 양의 수업을 제공해주십시오.

 

(2024. 09. 24 위 1항의 내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하여 학생회는 교육부에 민원을 넣은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학과 시설과 관련하여 시설팀으로부터 의견을 전달 받았고, 개선을 약속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로, 강의실입니다. 

미래항공 융합관의 강의실(205, 206, 207호)은 제대로 된 방수가 되지 않아, 비가오면 수업시간마다 천장에서 물이 흐릅니다.
이러한 상황을 22년도부터 꾸준히 학교에 전달하였고, 학교측은 시설 점검차 방문만 하고 제대로 된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항공정비학과는 항공기 기체와 부품을 정비하고 실습하는 학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흡한 태도로, 매년 여름이면 학과의 의자와 책상은 곰팡이가 피고, 정비 교범(매뉴얼)은 겉이 썩고,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은 녹이 슬었습니다. 강의실은 물이 뚝뚝 떨어져 바구니를 받쳐야 하고, 강의실 벽콘샌트에 물이 흐르고, 전자 제품이 많은데 습도도 높아 감전의 위험 속에서 실습을 해야합니다. 또한, 해가 가면 갈수록 학과의 장비 상태는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 학과의 장비와 부품은 매우 고가인데, 단지 구매만 해놓고 미흡한 관리로 인하여 고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엔진의 볼트류는 방청작업을 해도 빠르게 부식이 일어나고 있고, 수분이 없어야 할 부품에 수분기가 느껴집니다.
신라대학교 강의실습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항공산업기사 시험장으로도 선정되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올해 실습 시험장으로 평가관, 응시자들에게 보여준 강의실의 상태는 누수와 일부 고장난 장비로 응시자 평가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학과의 열악한 환경과 시설을 학과 포함하여 외부의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것 또한, 너무 부끄럽습니다.
신입생들이 고장난 장비로 수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저라도 입학하고 싶지 않을 것 입니다.
지금이라도 학과의 강의실 개선과 장비품의 컨디션을 위하여 방수처리를 부탁드립니다.

이 요청을 3년째 학과 사무실, 교수님을 통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및 학과 사무실에선 학교에서 접수만 하고 실질적인 처리는 아직도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그런것 같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신입생을 받을 수 있고 뻔뻔하게 우수한 실습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지 학교에 대해 정말 궁금합니다.
언제까지만 해결 할 것이라고 대답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언제가 3년이 되어갑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본교에 입과한다면, 저는 입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학생들의 학비를 돈이자, 교직원들의 월급으로 생각해주시지 마시고, 학생들이 투자한 만큼 학교측에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학과를 통하여 빠른 답변과 조치를 기대합니다. 수업의 부재와 관련되어 학생들도 많이 힘들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 언론이나, 교육부를 통해서라도 학과가 개선되고, 우수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저희는 본과, 항공정비학과를 사랑하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 인재가 양성되어 꾸준히 성장하길을 바라고 성실하게 학과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학생회는 학우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받고 피드백 하면서 학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우들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학우들의 환경을 망침으로서, 학우들의 취업과 학과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지 않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항공정비학과 제 6대 학생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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